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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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노산 걱정 "가정을 꾸리니 노산이 걱정된다"

기사입력 2012.02.02 10:18

방송연예팀 기자


▲최정윤 노산 걱정 ⓒ MBC 라디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최정윤이 노산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91.9MHz)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지난 12월 결혼한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류수영과의 부부 연기에 대해 "남편이 귀여운 질투를 한다. 함께 드라마를 보다가 애정표현하는 장면이 나오면 남편이 '나한테는 왜 저렇게 안 하냐'며 투덜댄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하지만 알고 보면 남편에게 훨씬 더 잘한다"며 "전에는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 애정 표현이 절로 나오기 시작했다. 예전엔 ‘사랑해’라는 말도 못 했는데, 요즘엔 시도 때도 없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정윤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니 노산이 걱정된다"며 "그러나 여배우에게 나이는 '친절한 가르침'인 것 같다. 어릴 땐 몰랐던 것들도 저절로 알게 되고 표현의 영역이 넓어지는 걸 느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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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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