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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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황선희, "제시카 때문에 그림 관둬" 고백

기사입력 2012.02.01 2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황선희가 제시카 때문에 그림을 관뒀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9회에서는 수영(황선희 분)이 남편 동수(오만석 분)에게 그림을 관둔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은 무열(이동욱 분), 종희(제시카 분)와 더블데이트를 즐기던 중, 종희가 그림을 관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블데이트를 마치고 동수와 함께 집으로 향하던 수영은 착잡한 얼굴로 "그림 관둔 거 사실 종희 때문이었다"며 그동안 말 못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종희가 중3 때 처음 학원에 왔다. 종희는 그때부터 그림 시작한 거니까 늦은 거였다. 근데 종희 그림을 볼 때마다 이상했다. 대회 나가서 상 받고 그러는 건 난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수영이 종희의 뛰어난 재능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하자, 수영의 마음을 눈치챈 동수는 “나 때문에 관둔 거 아니었어?”라며 수영을 위로하려고 애썼다.

종희 문제로 얼굴색이 어두웠던 수영은 동수의 말에 잠시나마 미소를 지으며 안 좋았던 기분을 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이시영 분)가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무열과 종희를 바라보며 질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황선희, 오만석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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