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빌 머레이와 인증샷 공개…'美 간판 토크쇼' 출연

▲ 소녀시대, 빌 머레이와 인증샷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지상파 메인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메인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 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뮤직 퍼포먼스 게스트로 프로그램 후반 부에 출연해 지난 1월 17일 현지에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The Boys'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날은 '데이비드 레터맨 쇼'의 30주년이 되던 날이기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돼 미국 지상파 TV 첫 데뷔를 특별하게 치렀다.

특히 쇼의 MC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무대를 마친 '소녀시대'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방송 출연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순간부터 이번 무대를 마칠 때까지 계속 설렜다. '데이비드 레터맨쇼'의 출연은 무척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배우 겸 감독 빌 머레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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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