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뮤직 개국 특집 '음악의 시대' 속 3가지 포인트는?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MUSIC(MBC 뮤직) 개국 특집 프로그램 '음악의 시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슬로건 아래 MBC 플러스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전문채널 MBC 뮤직의 개국 특집 프로그램인 '음악의 시대'는 40여 명의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동시에 펼치는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 MBC 플러스미디어의 4개 채널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라이프, MBC 뮤직을 통해 동시방송이라는 파격적 편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음악의 시대'의 주목할 만한 3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김조한-이준, '新 솔리드'로 깜짝 재탄생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40여 명의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하나의 목소리로 대합창을 펼칠 '음악의 시대'. 그 중에서도 R&B 가수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김조한은 '엠블랙' 이준과 함께 '솔리드'의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선, 후배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솔리드' 멤버 이준의 랩 파트를 '엠블랙' 이준이 소화해, 동명이인의 후배 가수와 김조한이 함께 한 무대는 2012년 '솔리드'의 재탄생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수들의 벅찬 감동, 눈물로 말하다

'음악의 시대'는 지난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준비한 MBC 뮤직 채널의 야심작. 정훈희, '엠블랙', '스윗소로우', 백지영, 테이, 장혜진, 임정희, 김경호, 김조한, 박기영,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바다, BMK, '노을', '포맨', 팀, J, 지나 등 모두 23팀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40여 명의 가수들이 펼친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 1월 26일 '음악의 시대' 녹화현장에서는 이 대합창의 모습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더불어 '음악의 시대' 공연에 참여한 바다, 장혜진, 백지영, 박기영, 김광진 등은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MBC 뮤직 채널의 슬로건처럼 선, 후배와 동료 가수들의 하나 된 목소리에 벅찬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았다.

뮤지션 꿈을 이루다. 그들을 위한 진정한 음(音)의 무대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인 윤상이 총괄프로듀서로 나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음악의 시대'는 최초, 최장, 최다 기록을 자랑하는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성대한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간 가수들은 공연이 끝난 후, "그 어느 공연보다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공연이었다", "'음악의 시대'는 가수인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준 무대였다", "가수를 위한 진정한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뮤직 관계자는 "'음악의 시대'는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MBC 뮤직 채널의 슬로건을 담은 개국특집 프로그램이다.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오늘 밤 방송되는 '음악의 시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뮤직 개국 특집 프로그램 '음악의 시대'는 1일 오후 7시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라이프 등 MBC 플러스미디어 4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음악의 시대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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