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 닛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닛산의 박스카 '큐브'가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에게 제공된다.
한국닛산과 CJ E&M은 보컬 서바이벌 프로젝트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 엠넷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는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도전자들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 등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미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에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등 4명의 코치들이 도전자들과 한 팀이 되어 함께 경쟁을 펼쳐 나가는 진행 방식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박스카 큐브가 제공되며, 닛산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의전 및 특전 차량으로 큐브를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엠넷 '슈퍼스타K3'의 경품으로 제공됐던 큐브는 이로써 또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상으로 제공되게 됐다.
한국닛산 정성상 부사장은 "주얼을 중요시하는 요즘 세대에서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진정성이 담긴 도전과 경쟁이, 큐브를 통해 박스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닛산의 도전정신과 잘 부합돼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청자가 큐브가 제시하는 다양성을 강조한 라이프 스타일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