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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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형, 강호동에 질투 폭발 "강호동이 친형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2.02.01 09:31

방송연예팀 기자


▲이수근 형, 강호동 질투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형이 강호동에 대한 질투심을 표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이수근의 '몰래 온 손님'으로 아버지 이무재 씨와 형 이수철 씨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의 형은 "이수근이 4년간 연예대상에서 매년 수상하지만 가족들 이름을 한번도 말해주지 않았다"며 "난 강호동이 이수근 친형인 줄 알았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괜찮은데 주변 사람들이 '형제간에 문제 있냐'고 물어본다"고 불만을 털어놓자 이수근의 아버지 역시 "주위에서 '수근이 싸가지없는 자식'이라고 한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다음부터는 분당에서 막국수 집을 하는 이수철 형이라고 자세히 말해주겠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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