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에 기습 볼뽀뽀 '수줍은 로맨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안재욱에 기습 볼뽀뽀를 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0회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오래전부터 기태에 대한 마음을 키워 오다 기태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하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궁정동 연회에 간 일로 철환(전광렬 분)의 지독한 관심을 받으면서 기태를 향한 연정을 숨겨 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기태는 정혜에게 철환으로부터 지켜주겠다며 정혜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애썼다. 마음이 흔들린 정혜는 결국 기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기태와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정혜는 식사를 하러 이동하던 중, 기태의 차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태가 동대문에 있는 한양 구락부 무대를 접수한 사실을 축하하는가 하면, 부쩍 가까워진 관계를 드러내듯 기태의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예상치 못한 정혜의 볼뽀뽀에 기태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정혜 역시 기뻐하는 기태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택이 기태를 쓰러트리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다 정구(성지루 분)에게 접근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