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예고됐다.
31일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니가타 등 일본 서부 지역에서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월 3일까지 눈이 계속 내려 6년만의 최고 폭설이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니가타 우오누마 시에서는 하루에만 40cm를 넘는 눈이 내렸고, 31일 오전 11시까지 니가타 일부지역에서 최고적설량 340cm를 기록했다.
일본 서부 해안 각지에 계속적으로 눈이 내려, 2월 1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눈은 많은 곳은 일본 서부 해안 호쿠리쿠 지방에는 70cm의 적설량을 보일 될 전망이다.
6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예상되는 것은 2월 1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찬 공기와 저기압이 접근하기 때문. 따라서 한층 더 격렬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호쿠리쿠 일부 지방에는 100cm를 넘는 폭설이 내릴 위험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 아사히TV 보도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