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거꾸로 글자 이유, 양보 유도…"역시 선진국"

▲구급차 거꾸로 글자 이유, 앞선 차량 양보 유도 목적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구급차 앞면 글자가 거꾸로 돼있는 이유가 알려졌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외국 구급차 거꾸로 글자 이유'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해외 구급차 사진과 함께 구급차 전면의 '구급차(Ambulance)'라는 글자가 왜 거꾸로 좌우 반전이 돼있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구급차 글자를 거꾸로 써 놓은 이유는 구급차보다 앞서있는 차량 운전자가 백미러를 통해 글자를 바로 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앞의 차들이 구급차를 보고 양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앞선 차들의 편리를 위한 일종의 배려.

반면 국내 구급차의 경우에는 바른 글자로 119라고 써 있다.

구급차 글자 거꾸로 이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소한 것에도 센스가 돋보여", "역시 선진국, 이런 것은 본받자", "작은 아이디어가 사람을 더 살릴 수 있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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