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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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최현우, 아찔한 칼마술 최초 공개 '스튜디오 초토화'

기사입력 2012.01.31 00: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는 무시무시한 마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추억의 기인들이 총출동한 쇼킹 기인열전 2탄으로 꾸며졌다.

최현우는 국가대표 마술사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무대에서 실수를 한 적도 있다며 과거 "미녀를 자르는 마술을 하던 중 실패해 결국 미녀를 붙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칼마술' 역시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떨린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다른 출연진들까지 더욱 긴장하게 했다.

최현우가 도전하는 '칼마술'은 칼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빈 종이봉투를 덮고 출연진들이 어디에 칼이 있는지 모르게 섞은 뒤 칼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2개의 종이봉투가 남은 가운데 MC 유재석이 칼이 없는 종이봉투를 골라서 눌러야 했다.

유재석은 혹시 칼이 들어 있을까 봐 충격과 공포에 떨었고 그런 유재석의 손을 최현우가 재빠르게 눌러버렸다.

다행히 유재석이 누른 종이봉투에는 칼이 없었고 옆에 있는 종이봉투에 칼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칼이 없을 거라고 예상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마술의 엔딩에 함께한 MC 유재석은 마술의 공포에 질려 스튜디오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정동남, 요기 다니엘 박영준, 이박사, 통아저씨 이양승, 전영미,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최현우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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