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요기 다니엘의 '메뚜기 요가'를 전수받다 비명을 질렀다.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추억의 기인들이 총출동한 쇼킹 기인열전 2탄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국내 1호 요가인으로 유명한 요기 다니엘이 약 3,000가지의 요가 동작을 표현할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요가 동작들을 선보이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동물 동작을 하던 요기 다니엘이 MC 유재석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메뚜기 요가' 자세를 선보이며 유재석에게 '메뚜기 요가'를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평소 뻣뻣하기로 소문난 유재석은 다리를 겨드랑이 사이에 위치시켜야 하는 '메뚜기 요가' 자세에 "이걸 어떻게 하느냐"며 엄살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 출연진이 유재석의 몸에 달라붙어 유재석의 '메뚜기 요가'를 도왔고 유재석은 정동남과 요기 다니엘이 다리를 겨드랑이에 갖다 대려고 하자,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정동남, 요기 다니엘 박영준, 이박사, 통아저씨 이양승, 전영미,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재석, 요기 다니엘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