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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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남상미, 애틋한 마음 확인 '첫 포옹'

기사입력 2012.01.30 22:2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과 남상미가 서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9회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가

철환(전광렬 분)과 함께 있던 정혜를 막무가내로 끌고 나온 기태는 안절부절못하는 정혜에게 "정혜 씨 지킬 자신 있으니 날 믿어라"고 말하며 정혜를 안정시켰다.

하지만, 정혜는 철환이 가진 무서운 권력에 기태가 다칠까 무서웠던 터라 그간의 감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으면서도 "이쯤에서 그만하자"며 기태를 밀어내려고 했다.

정혜의 말에 울컥한 기태는 "정혜 씨가 아직 모르는 게 있다. 우리 집안 기울고 아버지 돌아가신 이유가 바로 장철환 때문이다. 우리가 그만둔다고 해도 난 계속 싸워야 한다"며 정혜를 붙잡았다.

이어 "정혜 씨를 놓치고 나면 가진 게 없다. 사랑마저 잃고 싶지 않다. 가지 마라"면서 결국은 정혜의 마음을 돌렸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포옹을 하며 애정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철환의 신임을 얻기 위해 친구인 기태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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