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가정집서 18세기 고양이 미라 발견 ⓒ 데일리 메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의 한 오래된 저택에서 인테리어 보수공사 중 18세기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미라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영국 노스요크 나레스보로에서 18세기에 건설된 집의 레모델링 공사 중 천장에서 죽은 오래된 고양이 미라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주인 앤드류가 천장을 뜯어내던 중 검은 물체가 떨어졌고 그것은 18세기 미라 고양이였다. 이 고양이는 색이 검게 변해 있었지만 고양이의 형태를 그대로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앤드류는 공사 중 집안 곳곳에서도 마른 양파 등이 많이 발견됐다며 아마도 액운을 내쫓으려는 일종의 부적으로 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전통문화 전문가는 18세기 미라 고양이에 대해 집안에 행운이 깃들길 바라는 뜻에서 고양이를 집 담벼락 사이에 가둬두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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