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장충체육관, 백종모 기자] 2012년 보이 그룹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B.A.P)가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데뷔곡 '워리어(WARRIOR)'를 발표한 신인 그룹 비에이피(B.A.P)는 28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신인으로서는 유례없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 비에이피는 스탠딩 포함 약 3천 여명의 관객을 가득 채우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비에이피는 첫 싱글 앨범인 '워리어'에 수록된 4곡을 포함, 리더 방용국이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의 송지은과 함께 한 '미친거니', 방용국과 젤로가 함께 한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 등의 화려하고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방용국이 지난 8월에 발표한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아이 리멤버)'를 비에이피의 메인 보컬인 대현과 함께 처음 선보이면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무려 5백 명에 달하는 팬들이 밤을 새면서 스탠딩 좌석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고 국내외 매체 100여 개, 200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약 200명의 해외 팬들이 참석하면서, 국내외에서의 뜨거운 비에이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7일 금요일, '뮤직뱅크'를 통해서 첫 방송을 마친 비에이피는 방송을 마친 후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랭크되면서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데에 성공했다.
2012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비에이피는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워리어'로 음악 방송 활동에 주력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B.A.P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