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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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응수, 김민서에게 "몸을 가벼이 하지 말라" 충고

기사입력 2012.01.26 23:03 / 기사수정 2012.02.16 09: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응수가 김민서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8회에서는 보경(김민서 분)이 시녀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듣고 더이상 못참겠다며 훤(김수현 분)을 찾아가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보경의 아버지 윤대형(김응수 분)은 왜이리 경솔하냐며 몸을 가벼이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수년간 어찌 사내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습니까. 원자라도 봤으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을"이라며 보경을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 말을 들은 보경은 "어머니를 불러주십시오. 어머니가 보고싶습니다"라며 울음을 참았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미웠던 보경이 오늘만은 불쌍해보이네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직접 찾아가려고 했을까",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한가인 분)이 훤의 어환을 고치기 위해 액받이 무녀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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