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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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1호-여자 3호, 최고령과 최연소자의 만남

기사입력 2012.01.26 01: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1호와 여자 3호가 15살 차이를 극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2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21기 '돌싱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사랑의 레이싱을 펼쳤다.

'사랑의 미로' 미션을 통해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선 남자 1호는 여자 3호를 찾아냈다.

남자 1호는 41살, 여자 3호는 26살로 서로 15살 차이가 났다. 그럼에도, 둘은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남자 1호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아무 걱정 안 했는데, 갑자기 너무 편해지더라"라며 여자 3호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여자 3호 역시 "정말 최고령과 최연소자가 만난 만남이었는데 되게 불편할 줄 알았는데 정말 편했다"라며 "나이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둘에게도 세대 장벽이 존재했다. 여자 3호는 남자 1호가 보여준 트로트 영상을 보며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가 마음대로 사람을 좋아할 수 없게 됐다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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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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