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5호가 마음대로 사람을 좋아할 수 없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21기 '돌싱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사랑의 레이싱을 펼쳤다.
남자 5호는 여자 6호를 위해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가 울면 TV에서 보면 참 재수 없어 보이던데 이혼한 이후로 정말 내 마음대로 누굴 좋아할 수 없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서 내가 원하는 사람한테 마음껏 애정표현을 해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4호와 남자 6호가 여자 1호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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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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