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 첫 등장 했다.
제시카는 25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 7회에서 극중 박무열(이동욱)의 옛 애인 강종희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시카가 맡은 강종희는 박무열이 잊지 못하고 있는 첫사랑으로 박무열이 유은재(이시영)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상황에서 등장해 향후 러브라인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인물이다.
특히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터프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해 온 유은재와 박무열을 두고 팽팽한 삼각관계를 그려가게 된다.
7회분 방송 말미에 모습을 드러낸 종희는 도도한 포스를 풍기며 출국장에서 빠져나온 뒤 절친한 수영(황선희 분)을 찾아갔다. 이어 수영과 함께 무열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마침내 무열과 재회한 종희는 무열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종희는 무열의 품에 안긴 채 떨어질 줄을 몰랐고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보고 싶었다"란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이시영 분)와 동수(오만석 분)가 선수자격박탈이 된 무열(이동욱 분)이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시카, 이동욱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