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한가인 운명적 만남, 집까지 동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과 한가인이 만나게 돼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7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헛것을 보고 숲으로 뛰쳐들어갔고 길을 잃었다. 그러던 중 거기서 연우를 만나 급기야 연우의 거처까지 함께했다.

훤은 함께 간 연우의 방에서 사서오경을 발견하고 연우에게 "사서오경을 읽는 무녀라, 고상한 취미나 어디다 쓰려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연우는 "그저 세상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우치고자 조금 읽을 뿐입니다"라고 답했고, 훤은 "한낱 무녀가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무얼 하느냐"고 다시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연우는 "한낱 무녀이오나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훤은 자신의 세자비로 들일뻔했던 어릴 적 연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건 꿈이다. 착각이다. 그리움이 실체가 되어 나를 홀리고 있는 것이다"라며 괴로워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거죠?", "점점 더 흥미진진해져요", "이제 다시 러브라인 형성하는 것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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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가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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