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구은애, 하정우와의 '우연한' 러브스토리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구은애가 하정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저녁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모델 구은애가 하정우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구은애는 "하정우와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났다. 당시 옆테이블에 영화 '국가대표' 일행들과 함께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구은애는 "평소 배우 김지석과 친분이 있었다"며 "하정우 일행이 나가면서 함께 맥주를 마시러 오라고 했지만 그 자리에 갈 생각은 없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후 "10분 후에 김지석이 돌아와 나에게 번호를 물어봤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 번호를 물어보라고 시킨 사람이 하정우였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구은애는 "하정우가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국가대표'를 촬영하는 동안 1시간을 만나기 위해 왕복 6시간을 달려온 정성에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씨스타 멤버 보라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감동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