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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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안재욱에 폭탄선언 "남상미 사랑한다"

기사입력 2012.01.24 23: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안재욱에게 폭탄선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8회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친구 기태(안재욱 분)에게 폭탄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갑자기 기태가 찾아와 철환(전광렬 분)과 정혜(남상미 분)의 관계에 대해 추궁하자, 그동안 말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기태가 정혜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혜 씨는 내가 지킬 테니까 넌 상관할 거 없어"라며 기태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정혜 씨를 사랑한다. 네가 조금이라도 정혜 씨를 생각한다면 네 마음부터 접어"라고 말해 기태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닥쳐. 너도 장철환과 똑같은 놈이야. 정혜 씨를 어떻게 지키겠다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철환처럼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수혁은 정곡을 찌르는 기태의 말에 뜨끔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를 두고 기태, 수혁, 철환의 갈등이 깊어지는 내용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필모,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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