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리, 기성용에게 "사랑해" 깜짝 고백…친분 과시 눈길

▲규리, 기성용에게 "사랑해" 영상편지 화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걸그룹 카라의 규리가 축구선수 기성용에게 깜짝 고백을 보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룰룰랄라'에서 신년맞이 특집으로 '2012 런던올림픽 응원가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이 "규리씨는 생각나는 종목이 있냐"고 묻자 규리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친분이 있는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친분이 있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박규리는 "기성용 선수와 친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영상편지 요청에 규리는 "성용아 화이팅! 항상 응원할께"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뒤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MC들의 성화에 "친구야 사랑해. 성용아 사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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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