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하망연' 화제…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던 애절함"

▲박완규, '하망연'으로 1위 ⓒ MBC '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박완규가 부른 '하망연'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2라운드 최종 경연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완규는 '하망연' 무대를 선보였다.

드라마 대장금의 OST인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하망연'을 선곡한 박완규는 "제 마음이 모두 담겨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도승윤의 신비로운 코러스와 조필성의 기타연주와 함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박완규는 진한 서정성과 여운이 있는 무대를 만들었고, 청중평가단은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냈다.

경연 결과 1차 경연에서 7위를 차지했던 박완규는 '하망연'으로 2차 경연 1위를 차지하며 대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던 애절함", "박완규 멋있었음", "소름 끼치게 잘 부르네", "귀에서 자꾸 맴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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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