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출연하고 있는 걸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눈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루나는 고봉실(김해숙 분)의 철부지 막내딸 서인영 역으로 분해 철부지 막내딸이자 통통 튀는 대학생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신인 배우가 소화하기 힘든 많은 눈물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눈물돌'로 등극했다.
이번 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1회에서는 고봉실이 가족들도 모르게 홀로 상경해 이태원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버린 철부지 막내 딸' 인영이 수애(최한빛 분)로 인해 고봉실과 재회해 서럽고 속상한 마음으로 엄마 품에 안겨 폭풍 눈물을 쏟아낼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 루나는 폭풍 눈물을 쏟는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열심히 감정 몰입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루나를 딸처럼 아끼는 대선배 배우인 김해숙이 리허설 전에도 호흡을 맞추어 주는 배려와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루나는 잠깐의 여유에도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촬영에 들어가자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윤상호 감독은 "루나는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루나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루나와 편의점 알바생 니키(김규종 분)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상큼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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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루나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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