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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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엄정화, "엄태웅 무명 때, 미치는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2.01.20 00: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배우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이 무명일 때 미치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엄정화는 엄태웅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엄태웅을 자신이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고 하며 엄태웅이 집안의 가장 막내고 너무나도 기다렸던 아들이라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엄태웅이 100일 정도밖에 안 되는 어린 아이였을 때 돌아가셔서 항상 마음 한구석이 짠했다고.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엄태웅이 잘 안 풀렸을 때는 어땠는지 물었고 엄정화는 미치는 줄 알았다고 적나라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당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더 답답했다면서 지금 엄태웅이 잘 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엄태웅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댄싱퀸>의 주연배우 엄정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엄정화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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