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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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김수현, 중전에게 "나의 마음을 갖지 못해요"며 합방 거부

기사입력 2012.01.19 23:25 / 기사수정 2012.01.19 23: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현이 중전인 김민서와의 합방을 거부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6회에서는 도무녀 장(전미선 분)은 대왕대비 윤(김영애 분)가 연우(김유정 분)을 죽이라는 명령에 따라 연우를 죽였지만 다시 살아나는 장면과 성인연기자들로 바뀌는 모습이 방송됐다.

시간이 흐른 뒤 이훤(김수현 분)이 왕이 되고 윤보경(김민서 분)이 중전이 돼 궁궐을 지켰다.

대왕대비 윤은 이훤에게 "주상 옥체를 보전하시여 원자 생산을 서두르십시오."라고 하자 이훤은 연우를 잊지 못하고 중전과 합방을 거부한다.

이에 대왕대비 윤은 이훤의 고집을 꺽고 자 끼니를 거부했고 중전은 자신의 덕이 부족한 탓이라며 석고대죄를 했다.

이것을 지켜본 이훤은 "일어나세요. 중전. 할마마마께 용서를 구하고 행군으로 거동 할 것이 옵니다."라며 중전을 일으켜세웠다.

그는 휘청하는 중전을 부축하며 애정을 표하는 듯 했으나 "그대와 그대의 가문은 원하는 것은 다 가질 것이요. 허나 나의 마음은 갖지 못합니다. 절대로 가질 수 없을 것이요."라며 아직도 연우를 맘에 품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무녀로 부활한 연우(한가인 분)이 모습을 들어 내 앞으로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 할 것을 예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진구, 김유정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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