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7
사회

직장인 10명 중 7명, "설날 지출 부담스럽다"

기사입력 2012.01.19 16:32 / 기사수정 2012.01.19 16: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설날 연휴 동안의 금전적 지출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설날 연휴 금전적 지출 부담'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3%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평균 지출 예산은 35만원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20~30만원 미만'(23%), '10~20만원 미만'(18.3%), '30~40만원 미만'(13.4%), '40~50만원 미만'(13%), '10만원 미만'(12.1%), '50~60만원 미만'(6.9%) 등의 순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이 평균 46만원으로 미혼(28만원)보다 18만원 가량 더 쓸 예정으로 집계됐다.

올해 설날 차례비용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설 지출 예산은 '늘렸다'는 응답이 35.8%로, '줄였다'(13.4%)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선물'(62.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음식 준비 비용'(9.5%), '교통비'(9.1%), '새뱃돈'(4.8%), '여가비, 문화생활비'(3.9%), '친척 선물'(3.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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