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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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가족' 송일국-박진희, 펄펄 끓는 '가마솥 키스' 선보여

기사입력 2012.01.19 09:53 / 기사수정 2012.01.19 1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송일국과 박진희가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 오르는 가마솥 앞에서 따뜻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 13회에서 박진희의 귀여운 기습 뽀뽀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설렘에 빠지게 한 '발효가족'은 14회에서는 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마솥 키스'를 선보이며 더욱 깊어진 둘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번 키스는 강산(박진희 분)이, 잃어버린 과거를 기억해내 혼란에 빠진 호태(송일국 분)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자, 자신을 생각해주는 강산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위로를 받은 호태가 강산의 손을 잡아끌며 박력 있는 키스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호태의 갑작스런 키스에 놀란 강산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둘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가마솥 앞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키스를 선보이게 된다.

마음을 담은 눈물의 포옹과 첫 뽀뽀 이후에도 티격태격하며 앙숙 러브라인을 보여왔던 호태와 강산이 이번 키스로 극적 진전을 보이며 관계에 변화를 주게 될지 관심이 모이게 될 예정이다.

촬영 관계자는 "두 시간에 걸친 키스신 촬영 동안 두 배우 모두 마치 정말 호태, 강산이 된 듯 따스한 연인 분위기를 풍기며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더욱 애틋해지고 점점 익어가는 둘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송일국과 박진희의 설레는 따뜻한 열정이 담긴 '가마솥 키스'는 19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발효가족' 14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진희-송일국 ⓒ MI]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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