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연기데뷔 ⓒ tvN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투개월의 김예림이 드라마에 출연, 배우로 본격 데뷔한다.
tvN은 19일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김예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김예림은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김예림은 극중 대한민국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으로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는 인어처럼 빛나는 모습이지만 꽃다운 19세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한 번 못한 톱 가수 역할로, 초반부 6화부터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중에 노래도 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여가수 역할이 필요했다. 최근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기존 걸그룹의 정형화된 이미지보다는 새로움을 불어넣어 줄 배우를 찾던 중, '슈퍼스타K 3'의 '투개월' 김예림을 만났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과 함께 신비한 매력은 날것같이 거친 안구정화 밴드와도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예림은 '닥치고 꽃미남밴드' 캐스팅에 대해 "아직 가수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이라 연기 도전이 욕심이 아닐까 걱정도 됐지만,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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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