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3호가 어린 나이에 결혼, 출산, 이혼을 모두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21기 '돌싱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사랑의 레이싱을 펼쳤다.
여자 3호는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애가 애를 낳고 애가 애를 키운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나이를 25세라 밝히며 4살 된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한 달 정도 데리고 있다가 다시 아빠한테 가고 그 후로 한 번도 못 봤다"며 헤어질 당시 자신에게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하는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여자 3호는 "나는 너무 빨리 모든 걸 속성으로 끝내서 친구들이 이제 막 결혼을 준비하고 하려는 걸 보면 내가 좀 너무 빨랐구나 생각이 든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서로 원하는 상대에게 금반지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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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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