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여진구가 김유정에게 ‘해를 품은 달’이란 장신구를 주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도무녀 장(전미선 분)은 대왕대비 윤(김영애 분)에게 세자빈이 된 연우(김유정 분)의 목숨을 끊으라고 사주를 받고 연우를 죽음에 몰아넣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훤은 고칠 수 없는 신병에 걸린 연우가 궁궐에서 쫒겨나 만날 수 없게 되자 직접 연우의 사택에 찾아간다.
그는 "연우야. 나를 알아보겠느냐. 상관없다. 내가 너를 알아보면 그뿐이니."라고 말해 연우의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이어 자신의 증표인 장신구를 주며 "해를 품은 달이다. 왕은 태양, 왕비는 달이라 했다. 이 장신구가 달이 해를 품고 있어 내가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라며 "내 마음에 정비는 너 하나뿐이다. 어서 나아서 내 곁으로 오거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연우는 결국 아버지인 허영재가 가져온 약을 먹고 죽음을 맞이해 앞으로 연우에게 준 ‘해를 품은 달’이 이훤과 만나게 해줄 증표임을 암시했다.
한편 이 날 예고편에서는 6회부터는 성인연기자인 김수현과 한가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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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진구, 김유정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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