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안재욱이 빛나라 쇼단을 위해 다시 한 번 플로어에 나설 예정이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비롯해 드라마 틈틈이 빼어난 춤 실력을 보여준 안재욱이 위기에 놓인 빛나라 쇼단을 위해 온몸을 바치는 열혈단장의 모습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15부에서 '송미진'(이휘향 분)으로부터 계약 만료일까지 잔여 공연을 허락 받은 기태는 서둘러 대안을 준비하던 중 다시 한 번 예전 '명왕성 카바레'를 찾게 되고, 자신의 단원들을 무대에 세우는 조건으로 자신이 직접 사교댄스를 추게 되지만, 오로지 쇼단을 위하는 일념 하나로 두 눈을 질끈 감고 모든 수난을 감수한다.
이에, 예고편을 통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장님 고군분투 눈물 핑', '수봉아 단장님 어렵게 잡은 업소다 홧팅', 등 단원들을 위하는 안재욱의 열혈단장 모습에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채영'(손담비 분)과의 커플 댄스가 회자되어 '단장님 이때가 좋았죠?'등 '커플 댄스 극과 극'이라는 대조되는 비교사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세븐스타 쇼단 '노상택'(안길강 분)은 송미진 사장이 운영하는 빅토리아 나이트클럽에서 빛나라 쇼단 일행을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히든카드인 '전국구건달 조태수'(김뢰하 분)까지 동행시키는 강수를 띄워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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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