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오페라스타 MC 발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오페라스타'의 MC로 확정됐다.
tvN은 16일 '오페라스타 2012'의 단독 MC로 엄지원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도 나선 바 있다.
이에 엄지원은 "작년에 '오페라스타 2011'를 매주 본방 사수했었다"며 "우승자 테이를 비롯해 매주 발전해 가는 가수들의 모습에 감탄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즌 손범수 아나운서와 이하늬 씨에 이어 단독으로 MC를 맡게 되어 매우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묘미와 생방송이 주는 긴장감을 잘 살려 매끄러운 진행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페라스타 2012' 관계자는 "엄지원이 지닌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와 '칸의 여배우'라는 아우라가 '오페라스타'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오페라스타에서 MC 엄지원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페라스타2012'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의 출연 명단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tvN '오페라스타 2012'는 오는 2월 10일 밤 9시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