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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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아이유가 좋아요'…삼촌팬 자처한 스타

기사입력 2012.01.16 16:53 / 기사수정 2012.01.16 16:53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스타들조차 삼촌팬임을 인증한 스타가 있다. 귀여운 외모와 실력있는 가창력으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아이유가 바로 주인공.

배우 신하균은 아이유를 만난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으며, 아나운서 전현무는 인증샷으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최다니엘 역시 아이유의 무대를 따라하며 연신 웃음을 잃지 않는 흐뭇한 모습을 보이며 삼촌팬으로 거듭났다.

아이유의 매력에 빠져
삼촌팬임을 여과없이 보여준 스타들을 살펴보자.


배우 신하균은  지난달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수상소감에서 아이유를 봐서 기분이 좋다고 밝혀 아이유의 삼촌팬임을 입증했다.

신하균은 "이 자리에 또 서게 됐는데 수술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이 상은 결코 연기를 잘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브레인'에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의 결과다"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상식 덕분에 아이유도 보고 그룹 2PM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해 아이유 삼촌팬으로 등극한 것.

네티즌들은 "역시 신하균도 어쩔 수 없는 아이유의 삼촌팬이었다", "솔직한 신하균 정말 최고다", "귀요미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나운서 전현무도 아이유의 '삼촌팬' 임을 인증했다.

지난 2일 전현무는 "저희 남자의 자격 7명이 식스팩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4월 표지모델 향한 무한경쟁. 절 포함 누구 하나 제육볶음 짜장면 등 먹는 멤버보시면 @sevenman101(남격트윗)로 제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현무가 가수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 전현무는 '삼촌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아이유는 전현무와 상반되게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국민여동생'다운 귀여움을 뽐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와중에 빛나는 아이유 얼굴크기 어떡해", "멀쩡한 삼촌팬도 많은데 왜 꼭 추리닝을 입나", "전현무 아나운서도 역시 아이유의 팬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김국진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함께 식스팩만들기 미션을 수행 중이다.



최다니엘 또한, 아이유의 삼촌팬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다니엘의 아이유 시계 춤 따라하기'라는 글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은 지난달 KBS 2TV에서 방송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아이유가 축하공연으로 ‘너랑 나’를 부르는 모습과 배우들의 반응을 캡처한 것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아이유가 노래를 부르자 많은 배우들은 미소를 짓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흐뭇해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사람은 바로 최다니엘이라는 것이다.

아이유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최다니엘은 연신 입을 벌린 채 싱글벙글 웃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그는 ‘너랑 나’의 주안무인 시계춤을 따라하기까지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아이유를 보면 설레겠다", "최다니엘의 심정이 이해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호영도 아이유와 다정한 셀카로 삼촌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13일 손호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 그리고 한참 전에 찍었는데 이제야 올려요. 열린 음악회에서 CD인증샷! 삼촌팬의 마음으로 우리 이쁜 아이유와 함께. 죄송해요 많이 부러우시더라도 좀 봐주세요. 아이유 짱! 짱!"이라는 글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올 블랙의 의상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앨범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손호영은 그녀에게 살포시 어깨동무를 한 뒤 벽을 짚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이 어느새 삼촌팬이 됐네", "손호영도 아이돌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삼촌팬이라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전현무·손호영 트위터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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