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수바리 이혼, 결혼 18개월 만에 두 번째 파경

▲미나 수바리 이혼 ⓒ 미나 수바리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헐리우드 배우 미나 수비라가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14일 미나 수바리와 콘서트 프로듀서 시몬 세스티토가 결혼 18개월 만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수바리 측 대변인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현지시각) LA 법원에 들러 세스티토와의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서류에는 '양립할 수 없는 성격 차이'가 이혼 사유로 기재됐다.

미나 수바리와 시몬 세스티토는 지난 2007년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인 2008년 약혼한 뒤 2010년 6월 이탈리아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 수바리는 이번 이혼으로 촬영 감독 로버트 브릭먼에 이어 두 번째 아픔을 맞았다.

한편, 미나 수바리는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아메리칸 파이 4'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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