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파리' 영상 충격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인간 사파리'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인도양 벵골만의 안다만 제도에서 관광객들이 원시부족인 자와라족을 대상으로 동물을 구경하듯 구경하며 관광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사진작가 게딘 체임벌린은 관광객들이 바나나나 비스킷 등을 자와라족에 던져주고 이를 구경하거나 춤을 추도록 강요한다고 밝혔다.
이에 키쇼어 찬드라 데오 인도 부족부 장관은 "돈 때문에 인간을 짐승처럼 취급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며 "그 관광 상품은 절대 금지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이주한 최초의 인간으로 알려진 자와라족은 현재 40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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