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보이스피싱 황당 에피소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황당한 보이스피싱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오는 13일 JTBC '아이돌 시사회'의 녹화에 참여해 자신을 대검찰청 소속 직원으로 속인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민은 "어느 날 전화가 와 받아보니 검찰청이다. 조사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내용에 비해 발음이 지나치게 부자연스럽고 어색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종민이 큰소리로 웃자 상대방은 흥분된 목소리로 "대검찰청에서 전화했는데 웃느냐"라며 "당장 소환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김종민이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웃자 당황한 상대편이 먼저 전화를 끊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이 출연하는 '아이돌 시사회'는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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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