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이시영과 부부로 오해받자 발끈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3부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은재(이시영 분)와 부부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은 절친한 동수(오만석 분), 수영(황선희 분)과의 일본 여행에 경호원 은재가 끼게 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은재의 여권 문제로 인해 무열, 동수, 수영이 일반석을 타고 가는데 은재만 일등석을 타고 가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은재에 대한 짜증은 더욱 커져갔다.
일본에 도착한 무열은 또 다시 은재 때문에 버럭 하고 말았다. 식사 자리에서 부부인 동수와 수영이 나란히 앉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은재와 같이 앉게 되면서 식당 주인으로부터 부부라는 오해를 받았기 때문.
무열은 식당 주인에게 은재와 부부가 아니라고 소리치며 은재는 자신의 경호원일 뿐이라고 말했다.
식당 주인은 잔뜩 화가 난 무열을 향해 거듭 죄송하다는 사과인사를 했고 무열 옆에 앉은 은재는 무열이 그러거나 말거나 먹기에만 바빠 무열을 더욱 화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가 무열과 동수의 아내인 수영 사이를 불륜으로 의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동욱, 이시영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