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장현성이 신약을 얻기 위해 박상면을 죽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호해(박상면 분)이 우희(홍수현 분)을 시켜 신약을 빼돌려 받았다.
그러나 이는 우희가 바꿔치기한 가짜 신약이였던 것. 이를 알지 못한 호해는 자신이 진짜 신약을 갖고 있다고 믿고 진시황(이덕화 분)에게서 회사를 빼앗고자 했다.
그는 최항량(장현성 분)에게 천하그룹의 재무서류를 넘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최항량은 신약을 보여주면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호해는 그와함께 자신의 집으로 가 금고에 있던 신약을 꺼내 보여줬다. 최항량이 신약을 보는 동안 호해는 서류가 든 가방을 열었지만, 가방 안에는 사직서가 놓여있었다.
최항량은 "난 이미 사직서 냈다. 이 신약 내가 가져가야겠다"라며 약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결국, 호해와 최항량은 신약을 갖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최항량이 호해의 머리를 쳐 그를 죽였다. 당황한 최항량은 최항우(정겨운 분)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최항우는 이를 유방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그를 호해의 집으로 가게끔 했다.
그리고 같은 시각 백여치(정려원 분) 역시 호해가 저녁때 집에 없을 거라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에 잠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현이 신약을 찾기 위해 이범수를 유혹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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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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