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안재욱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4회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에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계순(이아이 분)을 통해 빛나라 쇼단을 맡게 된 기태가 빅토리아 나이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듣고 기태를 찾아갔다.
거의 무너질 위기에 처한 빛나라 쇼단을 빅토리아 나이트 무대에 올리는 데 성공한 기태를 축하하기 위한 것.
정혜는 기태에게 정말 잘 됐다며 축하인사를 건넨 뒤 "방춘수 작곡가의 곡을 받아 음반작업에 들어간다. 다른 사람보다도 기태 씨한테 축하 받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기태는 "방춘수 작곡가라면 히트곡만 쓰는 작곡가 아니냐? 축하한다"면서 쑥스럽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와 기태가 가까운 관계임을 알고 깜짝 놀라 삼각관계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남상미,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