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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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정진영, 수막종 판정에 이어 해리성 장애까지 '충격'

기사입력 2012.01.10 22: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진영이 해리성 장애를 가진 사실을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8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이 황영선 병원장(반효정 분)을 찾아가 과거 김상철교수(정진영 분)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어 "제가 당시 김상철교수님이 20년 전 의료사고를 냈던 환자의 아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병원장은 깜짝 놀라며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는데,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의신대 병원에서의 일은 깨끗이 지워져 있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강훈은 "일종의 해리성 장애를 겪었군요. 특정 부분만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병원장은 "아마도 자신의 과오를 지우고 싶은 김교수님의 무의식이 끔찍했던 의식을 스스로 삭제해버린 모양이에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유진(김수현 분)의 딸 루비의 수술이 잘돼서 지혜(최정원 분)가 안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하균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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