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로 나선다.
엠넷은 '슈퍼스타 K'에 이어 2012년 새롭게 선보이는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에서 장르를 초월해 국내 대표 뮤지션으로 4인방을 코치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4인의 코치를 대표해 신승훈은 "도전자들이 가진 능력과 개성을 살리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적 코치가 돼 후원을 한다는 역할이 무척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돼 보이스 코리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노래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대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양질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런칭하며 대중들 역시 음악이 주는 진정성에서 많은 감동을 얻고 있다. 차세대 톱 뮤지션을 뽑는 일에 '보이스 코리아'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 김기웅 책임 프로듀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교과서로 불리는 엠넷 제작 슈퍼스타K 경험을 토대로, 장르 세대를 초월해 한국 가요계 전반을 아우르며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로 구성하기 위해 4인 코치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참가자들도 중요하지만 보이스 코리아의 프로그램 특성상 코치들의 역할이 큰 만큼 많은 분의 응원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서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되어 도전자의 실력이 평가되며 오는 2월 10일 밤 11시에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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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이스 코리아 ⓒ 엠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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