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2

111m 번지점프 추락사고 "물과 피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2.01.09 22:36 / 기사수정 2012.01.09 22:45

온라인뉴스팀 기자

▲111m 번지점프 추락사고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1m 높이의 번지점프에서 추락사고로 강물에 빠진 여성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YTN 보도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22살 에린 랭워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11m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다 줄이 끊어져 강으로 추락했다.

이 추락사고로 물에 빠진 랭워시는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가까스로 강둑으로 기어올라와 목숨은 건졌다.

이후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은 랭워시는 "물에서 건져진 뒤 숨을 쉴 수가 없어서 한쪽으로 누었는데 그 순간 물과 피를 토해내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오히려 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으로 봐도 너무 아찔하다", "저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목숨을 구한 것이 더욱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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