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3

'투명해지는 드레스' 등장…친한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투명?

기사입력 2012.01.08 22:03 / 기사수정 2012.01.08 23:01

온라인뉴스팀 기자


▲ 투명해지는 드레스 ⓒ 스튜디오 루스가르드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투명해지는 드레스 '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최근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단 루스가르드가 이끄는 '스튜디오 루스가르드'가 공개한 드레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드레스는 '인티머시2.0 드레스'이며 단어 뜻처럼 친한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점점 속이 훤히 드러나는 투명 소재로 변한다.

전기가 흐르는 박막으로 만들어진 '투명해지는 드레스'의 창시자 루스가르드는 구체적인 작동원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센서가 심장박동이나 체열, 체액의 분비 정도를 판단해 드레스의 투명도를 바꾸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단 루스가르드는 "인티머시 2.0은 실용성을 더해 레드카펫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루스가르드가 이끄는 '스튜디오 루스가르드'의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부터 개발된 이 드레스는 현재 2.0버전까지 출시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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