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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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서재덕,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등극

기사입력 2012.01.08 16:39 / 기사수정 2012.01.08 18:3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강산 기자] KEPCO의 '대형 신인' 서재덕이 남자부 서브 최강자로 등극했다.

서재덕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13km를 기록, 경쟁을 펼친 박철우(삼성화재), 김요한(LIG손해보험)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재덕은 1차 시도에서 범실을 기록했지만 2차 시도에서 113km를 기록했다. 서재덕과 경쟁을 펼친 박철우와 김요한은 모두 108km를 기록해 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네멕 마틴(대한항공)은 두 차례의 서브를 모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문성민(현대캐피탈)은 두 번째 시도한 서브가 무려 123km를 기록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엔드라인을 벗어나는 바람에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서재덕은 우승이 확정되자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역대 프로배구 서브 킹 선발대회에서 나온 최고 기록은 레안드로(전 삼성화재)가 기록한 117km였다.

[사진=서재덕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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