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 화제 ⓒ SBS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땅 위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이 방송됐다.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은 지하에 공간이 생겨 그 속으로 땅이 무너져 내리는 형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신이나 UFO에 의해 생긴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로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은 석회암 지대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물에 잘 녹는 석회암을 땅 속으로 흘러든 지하수가 녹이면서 땅속에서 공간을 만들고 그게 진행되면 땅이 한꺼번에 꺼지는 것이다.
또 탄광처럼 무리하게 평지를 파고들어 공사를 한 경우 지반이 약해져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의 공격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해 전남 무안군에서는 전날까지 멀쩡하던 방앗간이 하룻밤 사이 땅속으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충북 음성군 꽃동네의 경우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땅에 구멍이 생겨 건물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구멍 미스터리 싱크홀 무섭긴 하다", "도대체 왜 그런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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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