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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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수용 "이혼녀와 일본 유흥가 여성과 소개팅 한 적 있다."

기사입력 2012.01.08 00:29 / 기사수정 2012.01.08 00: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용이 이혼녀와 일본 유흥가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김수용은 김숙과 천적임을 밝히며 김숙이 복수로 이상한 소개팅을 주선해 곤란한 상황에 빠진 사연을 공개했다.

김수용은 김숙이 소개팅을 해준다며 만남을 주선했는데 그 여성은 헤어디자이너로 머리모양이 동충하초 머리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 뒤로 번호를 주고받고 연락을 안했는데 그 여성이 먼저 전화가 와서 "내가 애가 있어서 피하는 거냐."며 말해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두 번째 주선해준 소개팅에서는 여성 분이 온 몸에 명품을 휘감고 예뻤다. 과일 안주를 시키더니 사과로 봉황을 만들어서 놀랬다. 만남 후 미니홈피 주소를 교환하고 그 여성분이 미니홈피에 힘내라고 썼는데 후배가 그 글을 보고 '그 여자랑 오래 만날 거 아니지?'라고 했다. 의아해서 물어보니 일본 유흥가에서 일하는 분이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에 전화연결을 통해 김숙은 “나도 이혼하신 건 알았는데 아이가 있는 줄은 몰랐다. 그리고 두 번째 여성분은 일본에서 공부했다고 만 알았다.”며 자신을 괴롭히던 김수용에게 복수하려고 그랬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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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세바퀴ⓒ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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