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그룹 내 큐리와 효민이 색다른 조합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티아라 편이 전파를 탔다.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그룹 내에 어색한 멤버가 있느냐는 리포터 김태진의 질문에 "어색한 멤버는 없다. 색다른 조합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연의 말을 들은 다른 티아라 멤버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리면서 큐리와 효민의 조합이 색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큐리는 멤버들이 옆에서 자꾸 그럴 뿐이라며 효민과 어색하지 않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급기야 리포터 김태진은 20초 동안만 큐리와 효민을 제외한 티아라 멤버들은 잠깐 말을 하지 않기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큐리는 효민에게 "우리 어색해?"라고 물었고 효민은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어색한 사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왠지 모를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3일 발매한 미니앨범 '펑키 타운'의 타이틀곡 '러비더비'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컴백무대를 가지며 활동 중이다.
[사진=티아라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