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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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시영, 배역과 '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2.01.06 09:56 / 기사수정 2012.01.06 11: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난폭한 로맨스'의 막상막하 앙숙 커플 이동욱과 이시영이 물오른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자신에게 매치기 당한 야구선수 무열의 굴욕 동영상을 무마하기 위해 은재가 울며겨자먹기로 무열의 경호원이 되면서 첫 회 악연을 맺은 두 사람. 5일 방송된 2회에선 서로를 괴롭히는 두 사람의 앙숙 대결이 더욱 코믹하게 빚어졌다.

시골 창고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 무열의 성화에 못 이겨 탈출하려다 쪽창에 몸이 끼여 119에 구조되는 신세가 된 은재와 그녀 때문에 부킹녀에게 변태 싸이코패스로 몰리는 무열의 막상막하 굴욕은 배꼽을 잡게 하기 충분했다.

무열과의 야구시합에서 패배한 벌로 레드카펫 밟을 기세의 오프숄더 레드 드레스를 입고 갈비집 회식에 나타나는 은재의 굴욕자태는 코믹 명장면 중의 명장면으로 꼽힐 만했다.

폭탄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앙상히 드러난 어깨에 커다란 파스를 붙이고 앉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박 폭소탄을 날렸다. 그녀를 골탕먹이기 위해 일부러 드레스를 입히고 회식자리에 은재를 데려온 무열은 "예쁘다"고 맘에 없는 말을 해대며 깐족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거침없이 망가지며 물오른 코믹연기를 보여준 이시영과 이동욱의 열연에 시청자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남녀 주인공이 코믹연기가 물이 올랐다" "대박 웃음, 두 주인공의 코믹 연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이 둘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열을 해하려는 진짜 스토커의 공격이 시작되며 코믹함에 이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이동욱 ⓒ GnG프로덕션]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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