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투투 출신의 인터넷 쇼핑몰 CEO 황혜영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황혜영은 "남편은 둘, 셋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데 나도 된다면 둘 정도는 낳고 싶다"고 말했다.
누굴 닮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황혜영은 "나는 처음엔 외모는 나, 성격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예민하고 무뚝뚝한데 남편은 살갑다. 우리 아빠한테도 아버님이라고 안 하고 아버지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은 넉살도 좋고 애교가 있는 성격이라며 자랑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황혜영은 "내가 예민한 편이라 부부싸움 하면 잠을 못 자는데 남편은 3초 만에 숙면한다. 그걸 보면 더 화나는데 성격은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황혜영은 지난 5년 전 쇼핑몰을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1994년 혼성 그룹 '투투'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혜영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식 사진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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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혜영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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